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셔서 이 땅에 사십일간 머무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마친 후에 제자들이 보는 상황에서 승천하셨다. 그런데, 사도행전 1장
11절에서『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엄밀히 제자들이 본
장면은 하늘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심령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신 것이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것과 예수님이
재림하는 것과는 다른 사건인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에 따라 답은 달라진다.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을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고 알고 있다. 삼위일체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이 셋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인 것 헷갈리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재림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삼위일체의 교리를 보면 삼위일체론의 초기 기원은 그리스도론(기독론)의
확장에서 시작되었다. 막 태동되었던 기독교에게 70년 유대 전쟁에서 다른 유파가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은 바리새파 유대교와 인성을 강조하는 에피세파,
신성의 영적 요소만을 강조하는 영지주의 등장으로 기독교 뿌리를 흔든 자극이 되었고, 육체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논리적인 설명인 신학이론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즈음에 형성된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그리스도론과 그 그리스도론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설명인 삼위일체가 등장하였다. 삼위일체는 점차
발전하여 이 세상을 설명하는 세계관과 신학적 지침으로서 기독교에 중요한 교리가 되었다.
위키백과의 내용을 빌려서 설명하면, 기독교에서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3 Persons, 세 위격, 세
신격, 세 분)로 존재하지만, 본질은 한 분 하나님이라는 교리이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후대 교회에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삼위일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다.
삼신론은 세 인격의 세 하나님이라는 이론이다. 양태론(modalism)은 하나님이 시대에 따라 성부·성자·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한 인격의 한 하나님이라는
이론이다. 구약의 시대에는 성부로, 신약의 시대에는 성자로, 신약 이후에는 성령으로 활동한다는 주장이 양태론이다. 종속론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온전히 하나인
주체이나, 성자와 성령은 성부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양자론은 하나님이 예수를 양자로 삼았기
때문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삼위일체 찬성 교파와 교단은 대부분 그리스도교의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구약성경, 신약성경만을 경전으로 인정하고, 보편교회 시대의 신학적 기준을 사도적
지침이라 여기고 수용하는 교단들이다. 동방정교회와 천주교회, 개신교회
교단들인 루터교회, 개혁교회, 성공회교회, 침례교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오순절교회 등이다.
삼위일체 반대 교단들은 대부분 19세기 이후에 등장한 교파로, 현재 주류 그리스도교의 신학적 전통을 배교라 여기고, 초대교회에서 보편교회 시기를 지나며 현재 교회가 배교로 단절되었으며, 삼위일체 역시 단절의 이론이므로 이를 거부하는 것이 단절을 잇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니케아 신경과 보편교회의 세계공의회 교리를 거부하는 회복주의 성향들로 여호와의 증인,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 유니테리언 등이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삼위일체의
교리는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육체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동안에 일어난 사역을 설명하기 위한 교리인 것을 성도는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유일신인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에도 유일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자리로 돌아간 것을 믿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세분이 아니라 한분이시나, 하나님 나라의 범죄한 천사들을 세상에 가두고(인간을 포함한 천지창조), 그들을 다시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기 위해(구원) 그리스도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 인간 세상에서는 그들의 눈으로 볼 때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하나님 자리로 돌아갔음에도 재림할 그리스도를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 여긴다면 곤란한 것이다. 실례로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하신 성령은 그리스도와 다른 분인가? 오늘날
대부분 기독교에서는 여전히 성령 따로, 그리스도 따로, 성부
따로로 생각하는 것이다. 세분의 하나님이라고 말을 하기는 곤란하므로 세 위격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말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있을 때는 그 이야기가 받아드려질 수 있어도 현재의 상황에서 삼위일체를
따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면 곤란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것을 믿는 성도에게는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물론 그것을 믿지 않는 신도(기타 사람들)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도에게는 심판자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움을 피할 수 있도록 보혜사로
오신 것이다. 물론 마지막 날에 성도가 아닌 자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은 심판주로 오신다. 이것이 백보좌 심판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의 신도에게는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재림을 가다린다고 하는 신도들은 백보좌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재림을 기다리는 신도들은 여전히 율법 속에서 헤매고 있는 자들이다.
요한복음 16장 7절에서『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하나님이 한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은 요한복음 16장 15절이다.『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요한계시록 22장 7절에서『보라 내가 속히(타퀴 ταχύ) 오리니(에르코마이 ἔρχομαι )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테론 τηρῶν )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타퀴(ταχύ)는 급하게 라는 의미다. 에르코마이(ἔρχομαι)는 현재시제 중수디포테로서 지금 오고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예수님의 재림인가 아니면 심령 속에서 예수님이 임재하시는 것인가? 재림이라면 세상의 종말이 되는 것이다.
종말이 아니라,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이다. 테론(τηρῶν)도 현재시제이다. 두루마리(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급히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이다. 지키는 자들은 그리스도가 주가 되시고, 그의 말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다.
지키는 것은 보존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말씀 속의 의미가 잘 보존되도록 진리에 있으라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 비진리의 교회에서 진리를 보존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2-3절에서『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이는 성도의 심령 속에 세워질 성전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성도의 심령 속에 있는
성전으로 들어오시고, 성도 역시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요한일서 4장 13절에서『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엔 아우토(ἐν αὐτῷ))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엔 아우토는 그리스도 안에 라는 말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 역시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 안에 있게 된다. 성령을
주시는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호와 하나님이 성령을 성도에게 주시는 것이다. 성령세례를 주시는 분도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성부도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부활하신 그리스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즉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이 땅에서 육체로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신 분(인자)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관계로 나타난다. 그리고 성도 역시 이 땅에 있으므로, 성부와
성자(그리스도), 성령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다.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가 성부(여호와 하나님)에게 있으며, 그리스도가 성도 안에 있으면, 성령의 능력으로 성부(여호와 하나님)가 성도에게 있는 것이다.
성도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지면, 성도가 하나님 나라가 된다. 마태복음 3장 2절에서『회개하라 천국(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천국은 성도의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성도의 주인이 되므로, 성도의 이름은 십사만사천이 되며, 천년왕국의 왕이 되고,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예수님이 종말에 재림하여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한다고
믿는데, 현재적 부활을 믿고, 현재적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
자에게는 지금 바로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며, 왕노릇한다는 말이다. 사탄이
세상 왕이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왕노룻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은혜를 받았으면, 당당히 진리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비진리에 갇혀있는 자를 구출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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