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일곱족속과의 전쟁

 

가나안의 일곱족속과의 전쟁

 

신명기 71-2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가나안의 일곱 족속은 이스라엘이 극복해야 했던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도 역시 영적으로 극복해야 할 싸움의 대상인 것이다. 

1)
헷 족속(히타이트)
헷 족속은
 공포와 두려움을 의미한다. 헷족속은 가나안에서 크고 강대한 민족으로 B.C.10세기에는 철기문명을 가지고 성장하며 이스라엘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민족이었다. 인간의 육적인 내면의 모습을 보면, 남을 지배하고 싶은 강한 욕망이 있다. 이것이 발전되면, 폭력으로 전쟁으로 나아간다.

 
2)
기르가스 족속
진흙탕이라는 의미로,
 혼돈과 무질서를 상징한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혈연관계이다.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다.


3)
아모리 족속
산위에 있는 자라는 의미로
 지식, 학문을 뜻한다. 아모리 족속의 인본주의를 상징한다. 인본주의는 인간 자신의 가치와 지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문이다. 

 
4)
가나안 족속
낮은 땅이라는 의미로
 저주를 상징한다. 따라서 저주받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높히기 위해 저주와 상반된 개념을 만들고 이것이 발전되면 비전과 사상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5)
브리스 족속
시골사람이라는 뜻으로
 낮은 자존감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는 자의 상징이다. 이 세상을 살다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은 자들이며, 그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삼으려고 한다.


6)
히위 족속
쾌락주의 향략주의를 상징한다. 본성적으로 인간의 육적 내면에는 성적 욕구가 있다.


7)
여부스 족속
짓밟다(타작마당)는 뜻으로,
 억압(증오, 원망, 불평)을 상징한다. 인간은 누구로부터 억압을 받을 때, 도피의 수단으로 종교적인 수단을 활용한다. 인간의 종교심은 내면의 평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신을 만들어, 내면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를 갖는다.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은 인간의 육적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것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성도의 심령 속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것은 육체의 본성, 혈연관계, 경험과 지식, 사상과 이념, 종교심, 자기의 의, 지배하고 싶은 욕망 등이다.

첫째 육체의 본성은 감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물질 소유와 성적인 만족감을 채우려는 것이 가장 핵심일 것이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극히 조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세상(물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며, 간음하지 말도록 규정하기도 한다.

둘째, 혈연관계에서, 아무래도 자녀가 우상이 될 수 있다. 자녀를 우상처럼 여길 때, 가족관계는 파탄될 수 있다. 그만큼 심각하다. 가정을 유지하는데, 자녀는 핵심요소이지만, 지나치게 우상처럼 여긴다면 오히려 파탄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셋째, 경험과 지식은 영적 신앙생활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적적인 부분이 많다. 사도바울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던 자였다. 그와 같은 기억은 전도자로서 활동할 때, 가장 힘든 기억으로 떠올랐을 것이다. 또한 세상에 대한 높은 지식은 하나님 말씀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넷째, 사상과 이념은 종교를 부인하고 탄압하는데, 동원될 수 있다. 이데올로기와 공산 독재주의가 그러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다.

다섯째, 종교심은 신을 찾는 마음이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심은 자신이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이끌기도 한다.

여섯째, 자기의 의인데, 선행을 행하고, 자기 규칙을 만들어서 불법을 행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스스로 선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그들은 나아가 스스로 선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사람부터 주목받기를 원하며, 심지어 남을 판단할 때도 자기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일곱째,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이다. 항상 남보다 뛰어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남보다 못하면 분노하며, 심지어는 상대를 괴롭히기도 하며, 이간질을 하거나, 함정을 파서 넘어뜨리기도 하며, 상대방의 것을 빼앗기도 하고, 상대를 죽이기도 한다. 언어 폭력을 포함해서 폭력적인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진 성도라 할지라도 심령 속에 견고하게 진을 만들고 있는 이 영적 일곱 족속을 부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거대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장면과 작은 성 아이 전투에서 패배한 사례를 통해서 조금은 이해될 수 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씀(호 로고스)과 성령의 능력만이 이 견고한 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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