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출애굽기 424-25절『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하시는지라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424절을 다시 히브리어로 살펴보면,

וַיְהִ֥י בַדֶּ֖רֶךְ בַּמָּלֹ֑ון וַיִּפְגְּשֵׁ֣הוּ יְהוָ֔ה וַיְבַקֵּ֖שׁ הֲמִיתֹֽו׃

와이히(하야) 바데렉(데렉) 밤마론(마론) 와잎거세후(파가쉬) 야훼 와이박케스(바카쉬) 하미토(무트)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하야는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자신의 이름이다. 『나는 존재한다』 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다. 데렉은 다락(밟다, 걷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 상징적으로 생의 여정, 혹은 행동의 양식, 부사로서는 ~따라서, 떨어져, 때문에, 통하여, 향하여 라는 의미를 갖는다.

마론은 야영지, 여관 숙소 등의 의미를 갖는다. 구약에서 장막은 성소의 개념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파가쉬는 만나다, 접촉하다 라는 의미다. 바카쉬는 간청하다, 원하다, 탄원하다의 의미다. 무트는 죽다 , 죽게하다, 파괴하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425절을 다시 번역해보면,『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그를 만나사 그가 죽기를 바라는지라』 

모든 자가 죽지만, 대속의 은혜를 보여주신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이방 여인이고, 그 아들들도 할례를 받지 않았다. 아들 게르솜은 이방에서 객이 되었다는 의미다. 모세의 장자는 할례를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해서 할례를 받게 만드는 것이다.

 

모세는 그리스도의 상징이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어서, 모든 인류의 대속을 하신 것처럼, 모세도 죽어서 그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이다. 모세의 죽음은 그의 아들의 할례로 표현되었다. 할례는 비록 육체의 일부분을 베는 행위이지만, 육적 몸이 죽었다는 것이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차돌(그리스도의 상징)을 취하여 아들의 양피를 베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나가)나가는 던지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만지며』 라는 것이다. 이는 누가복음 737-38절에서『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옥합을 깨는 것은 죽음을 상징하고, 한 여자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피는 생명을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인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 피 남편은 모세가 생명의 남편이라는 의미다. 즉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가 된다는 것이다. 십보라가 그렇게 고백하므로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셨다. 이사야 53 5절에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하나님께서 죽어야 할 자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놓아주신 것이다. 그때부터 피 남편이라는 말을 할례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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